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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위에 美 링컨 전 대통령 녹아내려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6-26 730 Dailymotion

더위가 조형물도 녹여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머리가 없는 형상에 다른 부분도 아이스크림처럼 흘러내린 모습이죠. <br /> <br />워싱턴DC 한 초등학교 교정에 설치된 링컨 전 미국 대통령의 밀랍 조형물인데, <br /> <br />미 북동부를 강타한 폭염에 이렇게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된 겁니다. <br /> <br />최근 35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되면서 지난 24일 아침에는 머리가 사라지고, 왼쪽 다리가 상체에서 분리됐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는데요, <br /> <br />이 조형물을 제작한 예술가는 더위로 조형물이 망가지는 건 상상도 못 했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형물 설치를 지원한 비영리 단체도 "기후변화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것"이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2615280493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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